▲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교내 백일장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학장 이세균) IT응용제어과 강예라(1학년·여) 학생이 교내 백일장에서 차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 양은 지난 3일 학교 이노점프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백일장에서 '어머니'라는 제목으로 쓴 시를 제출해 심사위원회의 심사에서 문장 구성력이 우수하고, 표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와 함께 대회 최고점수를 받았다.

10일 열린 시상식에서 강 양은 "이번 기회를 통해 글쓰기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 아름다운 우리말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세균 학장은 "공학도들이 닦기 힘든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적 창조력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백일장을 열게됐다"며 "독서를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히고 기술과 인성을 겸비한 폴리텍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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