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2일 경주에서 삼성서울병원을 경유한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밀접접촉자인 직장동료 1명이 정부로부터 지역거점의료센터로 지정된 김천의료원에서 격리해 검체의뢰결과 1,2차 모두 음성으로 판정돼 15일 오전 주거지로 귀가조치 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4일 부산 사상구(주소지)에서 관리하던 자택격리자 여성의 연락두절로 인해 김천 주거로 판단된 환자를 김천경찰서의 유기적인 협조체계하에 주거지를 파악했으며, 김천시보건소는 신속한 역학조사팀의 조사결과 확진환자와의 접촉시점이 맞지 않아 최종적으로 자택격리 대상자가 아님을 밝혀냈다.

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역경제와 지역거점의료센터인 김천의료원을 위해 투명한 메르스 관련 상황전파와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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