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대구국제공서 취항 화·목·토·일 왕복 4차례 운행

대구에서 일본 도쿄로 직항하는 하늘길이 열린다.

저비용항공사 티웨이항공은 오는 9월 1일부터 대구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제1관문 공항인 도쿄 나리타로 가는 정기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는 189석의 보잉 737-800이며 화·목·토·일요일 왕복 4차례 운행한다.

대구∼나리타는 화·토·일요일 오후 1시, 목요일 오후 2시 40분에 출발한다.

나리타∼대구는 화요일 오후 4시 35분, 목요일 오후 5시 35분, 토·일요일 오후 3시 55분에 떠난다.

티웨이항공은 앞서 지난 3월에도 대구∼일본 오사카 노선을 16년 만에 취항했다.

국내 공항 가운데 일본 제1·2관문 공항인 나리타와 오사카 모두를 연결하는 곳은 대구와 인천·김해·제주공항 등이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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