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관광업 등 대상 3억원 한도 총 500억원 지원

대구은행이 15일부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메르스 사태로 직접 영향을 받는 관광, 공연, 여행, 숙박, 기타 서비스 업종 등이다.

업체당 대출 지원 한도는 3억원이며 연 1.0%포인트 낮은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지원되는 대출 총액은 500억원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최근 경기 악화 속에 메르스로 이중고를 겪는 지역 기업 등을 지원하려는 것이다"고 밝혔다. 문의는 전화(053-740-2326)로 하면 된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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