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NBA 2014-2015시즌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5차전에서 스테판 커리와 델라네도바가 볼다툼을 벌이고 있다. 연합
미국프로농구(NBA) 2014-2015시즌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시소게임 끝에 클리블랜드를 물리치고 3승2패를 기록했다.

서부콘퍼런스 우승팀 골든스테이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동부콘퍼런스 우승팀 클리블랜드를 104-91로 이겼다.

1차전 기선제압에 성공했던 골든스테이트는 2, 3차전을 잇따라 내준 후 4, 5차전을 또다시 이기며 챔피언 반지에 한발짝 가까이 다가섰다.

커리는 이날 37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13개의 3점슛을 던져 7개를 성공, 53.8%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4차전 승리의 주역 이궈달라는 14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제임스는 40득점을 비롯해 14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6차전은 17일 클리블랜드의 홈경기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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