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내일 홈경기 철통 방역 다양한 이벤트 풍성한 경품도

포항스틸러스가 17일 예정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 철저한 방역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해 포항 홈팬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포항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불안을 차단하기 위해 지역 보건소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어 스틸야드에 대한 방역과 소독을 마쳤다.

또, 이날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에게는 입장시 손소독을 실시하고, 관중들의 출입이 잦은 화장실 등에는 개인 손세정제를 배치해 개인위생에 대한 준비도 철저히 했다.

더불어 약 2주간의 A매치 휴식기 이후 재개되는 K리그 경기에 좀더 많은 축구팬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와 풍성한 경품도 마련했다.

스틸야드 북문광장에서는 경기 1시간전부터 스틸야드를 방문한 팬들이 직접 참여해 펼치는 다채로운 게임을 통해 포항스틸러스의 로고가 그려진 텀블러 200개와 대명리조트 숙박권, 호텔 식사권 등 60여종의 경품을 팬들에게 증정해 관중들의 재미를 배가 시키고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마트 포항점에서 제공하는 생수 1천개를 배포해 포항의 강철선수들을 응원하는 팬들의 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포항은 경기 식전행사로 치어리더 메리츠 팀의 댄스공연, 하프타임에는 '복불복 사다리게임 행운을 잡아라~'를 마련 축구본연의 재미 외에 볼거리와 재미를 전달한다.

푸짐한 경품도 준비됐다. 포스코건설에서 제공하는 냉동고와 탭북, 미니빔프로젝트 등 최신 전자제품 등이 특별경품으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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