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대 및 일반부 경량급싱글스컬(LW1X)에서 결승전에 출전한 포항시청 최유리, 박인수 선수가 각각 8분10초95와 8분18초28의 기록으로 1·2위를 차지했다.
포항시청 조정팀이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제12회 K-Water사장배전국조정대회는 지난 12일~14일(3일간) 경기도 여주시 여주보조정경기장에서 펼쳐 졌다.

포항시청팀은 첫째날 부터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여대 및 일반부 경량급싱글스컬(LW1X)에서 결승전에 출전한 최유리(포항시청A), 박인수(포항시청B)선수가 각각 8분10초95와 8분18초28의 기록으로 1·2위를 차지하며 금1, 은1개를 목에 걸었다.

또한, 2015년 입단한 김보미선수는 중량급싱글스컬종목에 출전해 국가대표 홍다교선수(송파구청/8분11초43)에 이어 2위(8분17초25)로 골인하며 고교졸업 후 실업 6개월 만에 싱글스컬(개인종목) 2위 입상의 쾌거를 이뤘다.

대회 둘째날에는 2015년 시즌대회 부산항만공사와 상대전적 1승1패로 박빙의 승부를 진행중인 경량급더블스컬(LW2X)종목의 승부가 펼쳐졌다.

경기결과는 포항시청 박인수, 최유리선수가 7분18초51의 기록으로 7분34초09로 2위를 차지한 부산항만공사 제압하며 시즌전적을 2승1패로 앞서 나아갔다. 특히, 기록차를 15초이상 벌리며 승리해 앞으로의 대회에서 독주체제를 갖추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최유리선수는 2개 대회 연속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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