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의 전상운(35·사진) 교수가 미국전기전자학회(IEEE)에서 주최하는 2015 IEEE 국제통신학회에서 '무선 다중홉 사물간 직접통신을 위한 캐싱' 이라는 논문으로 '최고 논문상'을 수상했다.

IEEE 국제통신학회는 통신 및 네트워크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국제학회다.

올해 1천285편의 논문이 게재됐으며, 이중 각 분야의 우수 논문 10여 편에 대해 최고 논문상을 시상했다.

시상식은 2015 IEEE 국제통신학회가 개최되는 영국 런던에서 학회기간 중인 11일에 개최됐다.

전 교수는 2011년 8월 한국과학기술원 전기 및 전자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그해 10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스위스 EPFL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한 바 있다.

지난 2013년 3월, 안동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에 부임한 전 교수는 국내외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현재 15편의 SCI 논문을 출판했으며 9편의 SCI 논문이 심사 중이다.

뿐만 아니라 박사학위논문 '무선망의 점근적 채널 용량 및 자유도에 관한 연구'로 '우수 박사학위논문 총장상'을 수상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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