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ETEC연구원 1차년도 15개 과제 수행

DYETEC연구원은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한국니트산업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산학연협회에서 추진하는 '2014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산연전용)'을 진행해 1차년도 15개 과제를 성공리에 수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연전용 기술개발사업은 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인력, 연구장비, 지원프로그램)를 활용해 중소기업들에게 R&D를 포함한 기술혁신 관련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전담기관을 지정해 묶음예산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DYETEC연구원 등은 고감성 신소재 개발-염색·기능성 코팅 등 고감성 후가공기술개발-패션 제품 및 마케팅 연계를 통해 섬유제품 염색·가공 분야 신기술 개발 등 섬유 패션분야 중소기업에 R&D 및 비R&D를 전방위적으로 종합 지원했다.

이같은 R&D수행으로 특허출원(6건), 인증지원(3건), 전시회지원(15건), 인력양성지원(2건), 타사업 연계협력 지원(3건) 등의 기업에 필요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종합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생태계를 조성했다.

DYETEC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각 기관은 기존에 구축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사업화와 관련한 마케팅 기업 연계 지원을 가능하도록 해 기업의 개발 제품 사업화가 전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1차년도 기업기반조성을 위한 지원사업에서 2차년도에는 확대지원 할 수 있는 기술이전, 특허, 인증 등을 지원해 그간 지원받지 못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R&D 및 비R&D사업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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