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배지숙)는 18일 대구시 기획조정실 201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긴급 현안인 메르스와 관련한 예산을 조속히 집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배지숙 위원장은 "메르스 확산 차단과 직격탄을 맞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예비비, 재난관리기금 등 예산을 집행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정자립도가 낮은 대구시 재정현실을 감안해 순세계잉여금을 활용한 지방채를 감축할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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