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다음달 10일까지 하절기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축산물이 변질되기 쉬운 계절에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축산물 취급업소 위생관리 지도는 물론 단속과 축산물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단속대상 업소는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용란수집판매업, 우유류판매업, 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 축산물운반업 등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226개소를 대상으로 단속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축산물이력제 표시, 보존 및 유통기한 준수, 자체위생관리기준 운영, 생산판매 이력관리 기록보관, 폐기대상 축산물 판매여부, 작업장의 위생상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선주 농축산과장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축산물이력제 정착을 위해 위반업체가 적발될 경우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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