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가 앞서간다. 청년창업의 메카' 정책 토론회가 지난 19일 대구시 북구 청년ICT창업성장센터에서 열렸다. 서상기 의원실 제공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서상기 (대구 북구을)의원은 지난 19일 대구시 북구 청년ICT창업성장센터에서 '북구가 앞서간다. 청년창업의 메카!'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대구북부고용노동지청 유휴 청사를 리모델링해 설립된 청년 ICT 창업성장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권영진 대구시장 직속 청년위원회의 '대구시 청년사업 현황' 보고와 청년ICT창업성장센터 역할과 비전에 대한 발표, 그리고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정책 토론에서 서 의원은 "지금까지 청년 창업 지원 정책은 창업 실적을 채우는데 급급했다. 많은 청년 기업들이 탄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들이 창업 후 건강한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대구 구글 Day 개최 등 글로벌 ICT 기업들의 다양한 지원을 유치해 우리 북구가 청년 창업의 메카가 되도록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 의원을 비롯해 양유길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 김주연 청년ICT창업성장센터장, 김태익 대구시 고용노동과장, 최윤진 대구시 청년위원장, 김규학 대구시의원, 하병문 북구의회의장 등 지역 청년 정책 전문가들과 ㈜라이즈 김량재 대표를 비롯한 16명의 청년 CEO들이 참석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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