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메르스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교육청은 학생 체온측정을 1회에서 2회로 늘임에 따라 체온계가 부족하다고 보고 전 공무원에게 체온계를 기부 받는다는 공문을 보냈다.

접수는 시 교육청과 각 교육지원청 교육기부 담당부서 및 학교 행정실로 하면 된다.

이미 달성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에서 23개를 기부 받기로 약속받았다.

또한 현재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구급대원, 의료팀 등의 가족에게 거부감 놀림 등 선의의 피해를 주는 현상을 막기 위해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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