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이 지난 19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국민안심병원으로 추가 지정됐다.

구미병원은 지난 18일부터 병원의 모든 출입구를 단일화해 내원하는 환자와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온측정 및 경유병원을 확인하고 있다.

특히 병원 내 감염을 우려하는 환자들을 위해 폐렴과 같은 호흡기 질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류, 진료중이며 고열과 폐렴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별도의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고, 입원시 1인1실로 배정하고 있다.

방문객도 철저히 통제중이다. 모든 방문객의 방문자 명부를 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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