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사격팀 노보미(사진)선수가 한국신기록을 경신했다.

노 선수는 지난 18일 대구에서 열린 제 31회 대한사격연맹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일반부 10m공기소총 결선에서 209.9점을 기록하며 종전 한국신기록(209.6점)을 갈아치웠다.

울진군청 사격팀은 여자일반부 10m 공기소총에서 노보미, 김수경, 편아해, 김림영이 팀을 이뤄 단체전 합계점수 1239.7점으로 대회신기록을 함께 2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울진군청 관계자는 "우리군 선수들이 피나는 훈련을 통해 얻은 좋은 결실을 바탕으로 스포츠 도시, 평생건강도시 울진의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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