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내방 창구에 설치

▲ 한전 영천지사가 메르스 감염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전력설비진단용 열화상 진단 카메라를 고객들이 내방하는 창구에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한전 영천지사가 메르스 감염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영천과 인접한 대구에서도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메르스 감염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전력설비진단용 열화상 진단 카메라를 고객들이 내방하는 창구에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메르스 환자 급증에 따라 위기사태에 적극 대응하고 내방고객과 창구 근무 직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존에 전력설비 이상을 점검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열화상 진단장비를 메르스 전파 차단에 활용한 것이다.

열화상 진단장비는 현재 보건소 및 동대구역등에서 일반적으로 체온측정에 사용하는 장비보다 4단계 상위모델인 최첨 고가장비로 해상도와 정확도가 현저히 뛰어나 0.035도씨의 온도차이까지 감별해 낼 수 있는 초정밀 카메라이다.

또한 내방고객이 직접 눈으로 체온을 확인할수 있도록 카메라에 모니터까지 같이 설치해 활용도를 높인것이 특징이다.

황광수 영천지사장은 "우리 한전을 찾는 고객들이 안심하게 생활하고 서비스를 받게 하기 위해 열화상 진단장비를 설치했다"며"앞으로 영천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시설에도 이 장비를 지원하고 전국의 한전에서도 첨단장비를 활용할수 있도록 전파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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