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법인 선포…새도약 다짐
이날 행사에는 시도생활체육회 및 전국종목별연합회와 국민생활체육회 임직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영중 회장은 기념사에서 "국민 모두의 염원인 생활체육진흥법이 제정돼 스포츠를 기본권으로, 진정한 복지로 누리는 국민주권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품격있게 생활체육을 즐기도록 생활체육시설과 프로그램, 지도자 서비스를 한 단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991년 2월 국민생활체육협의회라는 명칭으로 창립한 국민생활체육회는 그동안 사단법인이었으나 올해 3월 생활체육진흥법 제정에 따라 생활체육진흥법에 근거한 법정법인으로 출범하게 됐다.
국민생활체육회 관계자는 "국민생활체육회의 법적 근거가 확실히 마련돼 생활체육 환경이 더 탄탄하게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