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댐 건설로 행정구역이 통합된 지 40여 년 만에 당시의 시대상황을 소상히 기록한 지역지가 출간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동댐 수몰 이주민의 애환이 서린 예안면민들의 삶, 그리고 고향을 물속에 둔 출향인사의 기고문에서 향수를 느낀다.

안동시 예안면 발전협의회가 발간한 '월곡·예안 통합40년사'에는 통합당시를 전후한 보상과 이주, 그리고 새로운 삶을 위한 면민들의 몸부림 등이 고증자료와 함께 수록됐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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