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북일보 주간 뉴스 브리핑 시작합니다.
지난 15일 대구지역에서 첫 메르스 확진환자가 나온 가운데
대구지역 메르스 확산 여부가 28일이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 됩니다.
/비디오/
대구시는 잠복기가 14일간인 만큼 28일을 확진환자 추가 발생 여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경북대병원에서 격리 치료중인 대구 첫 메르스 확진자는
24일 3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26일 4차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오면
27일쯤 퇴원 조치할 예정입니다.
/앵커/
KTX포항역사에 포항을 알리는 관광홍보물이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비디오/
명색이 KTX포항역인데도 불구하고
역사 내외부에 포항을 홍보할 만한
제대로 된 문구조차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3층 대합실에는 관광안내센터 조차 없고
시각적으로 크게 알리는 수단도 없어
이웃 경주시를 보고 배워야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본격 피서철을 앞두고
포항시의 홍보부재 문제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앵커/
이어서 네트워크 소식입니다.
영천시가 각종 시책 이름에
낯선 외래어 사용이 많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비디오/
최근 영천시는 말산업 도시브랜드 개발 및
이미지 구축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스카이 런 영천을 보고 과정에서
랜드마크, 브랜드, 매뉴얼 등 외래어를 남발해
시민들이 이해하기 힘들었다는 지적입니다.
영천시 관계자는 말산업 관련 브랜드 이름인 스카이 런 영천은
전국디자인 진흥원 용역에서 결정된 것이며
영어와 함께 한글 브랜드도 준비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칼에 찔린 행인을 응급조치 한 영주고 최규식 학생이 화제입니다.
/비디오/
지난 8일 영주고등학교에는 대전복합터미널 영업본부에서 보낸
한통의 편지가 전달됐는데요.
내용은 최규식 군의 선행을 칭찬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지난 6월5일 규식군은 대전 복합터미널에서
등에 칼이 찔려 위급한 학생을 발견하고
재빠르게 지혈한 뒤 119구조대에도 알렸다네요.
규식군은 119가 도착할 때까지
다친 학생이 의식을 잃지 않도록 말을 거는 등
뛰어난 조치를 했다고 합니다.
/앵커/
어른들도 쉽게 하지 못하는
한 고등학생의 과감한 조치가
잔잔한 감동을 던저줍니다.
경북일보 주간 뉴스 브리핑
오늘의 소식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