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 1주년 간담회

▲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25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제10대 전반기 1주년 의정활동 성과와 향후 의정활동 방향을 밝히고 있다.
"제10대 도의회가 첫 단추를 꿴지 1년간 도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화합과 열정이 넘치는 소통과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

경북도의회 장대진 의장은 25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제10대 전반기 1주년 의정활동 성과와 향후 의정활동 방향을 발표했다.

장 의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방자치법 전면개정 주도적인 역할, 독도현지 임시회 개최, 전남도의회와 상생발전 공동협약체결, 해외 친선교류 및 우호협력 강화, 입법연구기능 강화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고 자평했다.

특히 "10대 도의회 슬로건으로 '도민에게 편안한 의회, 열린 의회, 소통하는 의회'로 선정하고 집행부에 대한 적절한 균형과 견제, 도민 피부에 와 닿는 현장중심 의정활동, 도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줄 수 있는 소통중심의 의회로 거듭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 의장은 "출범 2년차 운영은 새천년을 준비하는 도약의 시기로 신청사 이전, 지방자치법 개정, 동서화합 교류 본격화, 지방분권 실현 가속화 등에 올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도민들과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며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고 도민의 복지향상과 행복을 위해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장 의장은 "앞으로 신청사 시대 개막, 세계 군인체육대회, 실크로드 경주 2015 등 현안 사항을 잘 마무리하는 한편 도민과 소통하며 발로 뛰는 현장의정 활동에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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