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인구를 15만명으로 늘리기 위해 대구은행과 '김천15만 사랑적금'을 개설한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2월까지 김천에 전입 신고한 사람은 1인 1계좌에 한해 5만원 이상에서 50만원 이하로 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1년이다.

대구은행은 가입자에게 기본금리에 특별금리 0.5%를 추가한다.

김천시는 13만5천여명인 인구를 15만명으로 늘리기 위해 올해 3월부터 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 대학생 등 실거주자에게 전입을 유도하고 있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김천 발전과 15만명 인구 회복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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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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