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경북도교육청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나와 휴업을 한 포항시 기계면 일대 초·중·고교의 여름방학 기간을 단축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학교는 확진 환자가 근무하는 기계고를 비롯해 초등학교 1곳, 중학교 3곳(분교 2곳 포함) 등 모두 5곳이다.

이들 학교는 메르스 확산을 우려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휴업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법시행령에 따라 휴업 기간만큼 방학을 줄인다"며 "학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국
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디지털국장입니다. 인터넷신문과 영상뉴스 분야를 맡고 있습니다. 제보 010-5811-4004

www.facebook.com/chopms

https://twitter.com/kb_ilbo

https://story.kakao.com/chopms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