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문 경북도의회 초우회 회장 취임

▲ 김수문(사진 왼쪽 세번째)가 경북도의회 초선의원들의 모임인 초우회 회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초선의원의 초심과 기개로 제대로 평가받는 경북도의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

김수문(의성) 의원이 지난 26일 경북도의회 초선의원 33명의 친목모임인 초우회 회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부회장에는 안희영 의원, 총무에는 박용선 의원이 회원들의 추인을 받았다.

김 회장은 이날 "초우회는 초선의원들의 모임인 만큼 초선의원들간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가운데 출신지역이나 소속정당을 떠나 당선될 때의 초심과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는 당찬 기개로 열심히 일해 도민으로부터 제대로 평가받는 의회를 만드는 일에 기여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특히 "초우회가 단순한 친목모임을 벗어나 낙후된 경북도의 균형발전과 미래경쟁력 강화, 완전한 지방자치제도 정착, 300만 도민의 행복한 삶을 생각하고 함께 고민하는 수준까지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33명의 회원들이 단결하고 뜻을 모으면 지금보다 더 강한 의회, 할말을 다하는 의회로 도의회의 위상과 기능을 변화시키는 촉매제 역할도 가능할 것"이라며 "민주적인 의회운영에도 초우회원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고 참여하는 기회가 많아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수문 회장은 기초의회인 의성군의회에서 초선으로서 의장을 역임했으며, 제10대 경북도의회에서는 건설소방위원회 위원,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도정질문과 상임위 활동 등에서 남다른 정무감각으로 광폭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중진급 초선의원이란 평을 듣고 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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