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랠리·MTB 챌린저 성료 세계군인체전 성공 기원·홍보
먼저 국내 최고의 챌린저급 산악자전거(MTB)대회인 '2015 280랠리 문경대회'는 27일 오전4시부터 28일 오후4시까지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선수800명, 진행요원 200명, 지원조 400명 등 1천400여명이 참가했다.
280랠리는 280㎞의 산악코스를 36시간내에 코스 이탈 없이 주행하는 대회로 참가자의 강인한 체력과 인내를 요구하는 산악 라이딩 축제다.
특히 험난한 산악코스를 지도만 가지고 독도법을 익혀 완주해야 한다.
팀별로 협동심과 모험심을 발휘해 야간 라이딩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챌린저급 대회이다.
28일 오전8시 문경시민운동장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2015문경66㎞ MTB챌린저대회'에는 자전거 동호인, 시민 등 1천100여명이 참가했다. 시민운동장을 출발해 모전오거리에서 흥덕 삼거리까지 거리퍼레이드 라이딩을 하고 출전선수들은 영강 강변을 따라 불정자연휴양림 산악코스 66㎞를 4시간이상 라이딩, 최종 결승점인 시민운동장에 골인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메르스에 대비한 체온기 및 손 소독제, 마스크 등을 구비해 선수 등록 확인 시 점검 확인으로 예방활동에도 만전을 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