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경대학 이채영 총장(왼쪽)과 윤가명가푸드갤러리 대표이사가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경대학 제공
대경대학(총장 이채영)이 전공학생 취·창업을 위해 기업체 두 곳과 릴레이 산학협력을 체결, 전공학생들 취·창업을 위해 속도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26일 대경대는 ㈜윤가명가푸드갤러리(윤경숙 대표)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날 산학협력 체결은 전공학생들의 현장실습을 넓히고, 취·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해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데 협의를 마쳤다.

이에 따라 대경대 푸드아트스쿨계열 5개학과 전공학생들은 기업에서 다양한 현장실습과 창업 지원프로그램을 지원 받아 현장실습 우수학생은 정식사원으로 우선채용 된다.

윤경숙 대표는 "대경대 학생들은 캠퍼스 42번가 레스토랑에서 전공수업을 받고 있어 기업에서 요구하는 전문성 훈련이 우수하다. 이번 산학협력은 전문 인력을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우수자원은 확보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서 대경대학은 어린이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캥거루리퍼블릭(대표 이동훤)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캥거루리퍼블릭은 5세∼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진로·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EBS리틀소시움'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체로 6개 직업군, 60여개의 다양한 직업과 진로를 체험하도록 대구 엑스코 지하 1층에 체험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대경대학 이채영 총장은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고 취·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실제적인 산학협력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