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임고농협 조합장·직원들 울산 하나로클럽서 홍보 활동

영천살구가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영천살구 주산지인 임고면 임고농협 최용수 조합장과 담당 직원들은 최근 본격적인 살구출하 시기를 맞아 농협하나로클럽 울산점을 방문해 살구 판매에 나서는 등 살구농가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영천 임고면은 국내최대의 살구 주산지로 임고만금살구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아침 저녁으로 기온 차가 심한곳에서 재배돼 알이 굵고 당도가 높아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으로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날 최 조합장은 관계자들에게 하나로클럽 울산점 내 농산물 판매면적 및 신선과일 저온판매시설을 늘려 영천 지역의 제철과일 판매가 더욱 확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기를 당부했다.

그리고 임고만금살구는 임고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선별과 포장 등 모든 과정을 직접 처리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도록 더욱 신선한 살구를 판매에 나서고 있다.

최용수 조합장은 "농민들이 힘들게 지은 농사를 조금이라도 높은 가격에 판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는 맛있는 영천살구를 다양하게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