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수 한의원장, 모교 방문 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 자랑스러운 대한인회 이재수(사진 왼쪽) 부회장은 1일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실을 방문, 모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자랑스러운 대한인회 이재수 부회장(한의학과 2기, 이재수한의원장)은 1일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실을 방문, 모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자랑스런 대한인회는 대구한의대 개교 30주년을 맞아 모교 동문을 대상으로 자랑스러운 대한인 30명을 선정, 이후 대한인들이 모여 대학 발전 및 사회 공헌을 위해 모임을 갖고 있다.

이재수 부회장은 "대학에서 받은 장학금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다. 내가 대학에서 받은 혜택 이상을 후배들을 위해 환원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눔과 기부는 사회 지성인의 의무이자 권리라고 생각하며 모교가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는데 마중물이 돼 다른 동문들의 모교사랑이 도미노처럼 일어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변창훈 총장은 "이재수 원장님은 평소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베품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분으로 존경하고 있다" 면서 "원장님의 소중한 뜻이 빛날 수 있도록 대학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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