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수 한의원장, 모교 방문 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자랑스런 대한인회는 대구한의대 개교 30주년을 맞아 모교 동문을 대상으로 자랑스러운 대한인 30명을 선정, 이후 대한인들이 모여 대학 발전 및 사회 공헌을 위해 모임을 갖고 있다.
이재수 부회장은 "대학에서 받은 장학금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다. 내가 대학에서 받은 혜택 이상을 후배들을 위해 환원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눔과 기부는 사회 지성인의 의무이자 권리라고 생각하며 모교가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는데 마중물이 돼 다른 동문들의 모교사랑이 도미노처럼 일어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변창훈 총장은 "이재수 원장님은 평소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베품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분으로 존경하고 있다" 면서 "원장님의 소중한 뜻이 빛날 수 있도록 대학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