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억 규모 지방도 개량사업 경북대병원 방문진료도 성사

▲ 남천희(왼쪽 흰옷) 도의원이 지난해 10월 경북도청 간부 등과 영양읍 무창리 918지방도 창수령 인근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초선의 남천희(영양) 경북도의원이 의정활동 1년간 지방도 선형개량 등 지역 숙원사업을 잇따라 해결시켜 등 주목받고 있다.

남 의원은 우선 영양군 최대의 주요 숙원사업인 영양군과 동해안을 가로막고 있는 918지방도 창수령의 선형개량사업을 요구하기 위해 지난해 10월10일, 창수령현지에서 경북도관계자들이 만났다.

이 후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918지방도 선형개량사업이 급물살을 타 창수령 터널은 올해 설계에 들어갔고, 영양화천-무창간과 영덕신기-원구간은 이미 공사를 시작했다.

영양군 지방도 사업현황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모두 10여건에 지방도 개설 및·선형개량사'이 시행·계획 중이다. 총사업비규모가 약 1천억을 넘는다.

남 의원은 또 의료취약지구인 영양군의 노인의료분야에서도 경북대병원의료진의 영양군 방문진료를 성사시키는 산파역할을 했다.

영양군보건소는 지난2월 경북대병원과 '전문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마지막 금요일 무료검진, 진료를 실시하기로 합의, 경북대병원의 신경외과와 마취통증과 의료진들이 직접 방문진료를 하고 있다.

남 의원은 "지역사회발전의 밀접한 관련이 있는 도로사업, 안전사업, 보건사업 등에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에 온 힘을 쏟아왔다"며 "앞으로도 신도청시대를 맞아 새로운 영양군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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