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 희망의 땅 예천’ 건설…청렴도 ‘최우수’ 등 42개분야 수상

▲ 예천군 신청사 조감도. 예천군 제공
오는 10월 안동·예천으로 신도청사가 이전을 한다.

군민들은 "새로운 역사를 맞이해야 할 때" 라며 신도시 건설에 부푼 기대감을 갖고 있다.

이현준 군수가 민선 5기에 이어 6기 1주년을 맞으며, 군 청사 이전, 농공단지 조성, 맛 고을 조성, 축제개발, 주민복지 증진 등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운영해 왔다.

특히 체육을 통한 각종 대회,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몫을 했다.

신 도청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군정 비전과 전략으로 살맛나는 예천 건설을 위해 힘차게 달려온 예천군의 1년을 평가해 본다.

지난 1년간 예천군은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배후도시로서 신도시와 동반성장을 위한 고삐를 단단히 죄고 기반시설 확충 등 군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디딤돌을 놓는 행정이라 함축해 표현할 수 있다.

경북도청 이전은 작년 12월 4일 도청 신도시본부 직원 37명이 옮겨와 신청사에 첫 근무를 시작으로 신 도청시대 서막을 열었고 올 하반기 본격적 이전이 진행되고 도청이전에 맞춰 신도시 내 유관기관·단체 유치목표는 130개 중 이전 희망기관 99개소(사옥신축 58, 임대 41)로 파악 됐고 현재 25개 기관이 부지매입을 완료한 상태다.

예천읍과 신도시를 잇는 직통도로는 현재 30%의 공정률을 보이며 내년 6월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직통도로 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한 용역을 추진해 체계적인 개발로 수립 신도시 조성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선점할 계획이다.

이와 발맞춰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한 예천군청사 이전 신축사업은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기존 건축물 철거를 완료한 상태로 건축물 현상공모를 통해 모델을 선정 기본 및 실시설계 중으로 12월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예천읍 도심을 관통하는 한천을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조성계획인 한천 고향의 강 정비 사업은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해 도효자 마당 공연장과 음악분수를 설치해 주민 휴식공간으로 정비하고 있다.

풍양면 소재지에 남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추가 설치해 원거리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벼 재배농가 상토 75% 지원, 소규모 벼 육묘공장 45동 지원, 신도시 근교 신선채소 등 전문생산 단지를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 예천군 상리면에 위치한 곤충생태원.
특히, 예천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규모화·규격화로 안정적인 유통기반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건립했으며 경북도 농정평가에서 4년 연속 농정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군민 모두가 열심히 노력한 결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청렴도 평가에서 2010년, 2011년 2년 연속에 이어 2014년에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14 안전문화 대상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표창, 경북도 새마을운동 평가에서 1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 2014년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자치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농촌진흥청 주관 농촌진흥 평가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되는 등 총 42개분야에서 수상됐다.

이현준 군수는 다시 달려온 지난 1년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군민과 공직자가 하나 되어 노력한 결과라 믿고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를 맞춰 군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추진해 경북도청 배후도시로서 준비를 활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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