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7일 대회의실에서 행복교육의 성공적으로 현장에 뿌리 내리기 위한 '제6기 대구행복교육정책기획단' 출범식을 개최한다.

김영탁 대구상원고 교장이 이끄는 기획단은 행복역량교육과정 분과, 행복역량 교육기반 분과, 교원 존경 문화 분과, 학부모·시민정책 분과, 안전·복지·교육환경 분과, 총괄 분과 등 6개 분과로 나눠 다음달 중순까지 운영된다.

기획단은 5대 행복 공약의 이행 현황을 분석하고 학교현장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에 대한 정책들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동기 교육감은 "메르스 사태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필요가 있다"며 "2014년 개발된 행복역량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감 공약 이행 정책 과제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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