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 문산공단 내 업체 방문

▲ 경주시의회 한순희(가운데) 문화행정위원장이 보조금 지급 실태 조사를 위해 외동읍 문산공단의 한 업체를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경주시의회 제공
경주시의회 한순희 문화행정위원장은 오는 9일부터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사전에 보조금 지급 실태 조사를 벌였다.

한 위원장은 지난 3일 '지방투자촉진 보조금'을 지급받은 외동 문산공단 내에 위치한 업체 한 곳을 방문해 현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지방투자촉진 보조금'은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국가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유치한 지방투자기업에 지원하는 보조금으로,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 지방 신·증설 투자기업, 국내 복귀기업, 개성공업지구 현지기업 등이 지원대상이다.

이날 한순희 위원장은 관계자들로부터 투자분야인 부지, 건물, 기반시설, 생산설비 등의 설명을 듣고 현장을 점검 후 보조금의 효율적인 집행을 당부했다.

한순희 위원장은 "시의회 차원에서 국비지원을 이끌어 내 지역 기업에 대한 보조금 확대지원으로 양질의 강·소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인구유입 및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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