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 신규대상자 40가구 52명 대상

▲ 김천시는 지난 3일 중앙보건지소 4층 대회의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 40가구 52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김천시는 지난 3일 중앙보건지소 4층 대회의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 40가구 52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신규대상자는 김천 거주자로 사전 접수된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만 6세 미만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적 위험요인을 평가해 신규대상자로 선정했으며, 대상자 등록 및 구비서류 작성, 보충식품 지원현황, 배송방법, 주의사항 등 신규대상자가 알아야 할 전반적인 사업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가 됐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자 중 기준 중위소득의 80% 미만 가구에 대해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분유 외 12종의 보충식품을 생애주기별 대상자에게 맞춤형 패키지로 직접 배송해 영양위험요인 개선 및 식생활관리 능력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신규 대상자 모집은 연중으로 보건소 1층 민원실을 직접 방문해 대기자 예약 접수 후 일정에 따라 빈혈검사, 신체계측, 식품섭취조사 등 영양평가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며 사업 참여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이다.

우문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김천시는 저출산 시대에 대비해 행복한 출산&즐거운 육아를 위해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위험요인 개선에 효과적인 영양플러스사업이 되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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