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수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이 7일 포항필로스호텔에서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리포트/

취임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경제계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포항상의 회장을 역임하던 윤광수 회장은
지난 6월 10일 도내 10개 상공회의소 회장의 만장일치로
경북상의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됐습니다.

◀인터뷰▶ 윤광수/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중앙정부에 건의할 것은 간곡하게 건의를 하고
대한상의회에 요구 사항이 있다면 당당하게 요구하겠습니다.
경상북도에 협조를 요구할 사항이 있으면
긴밀하게 협조를 해서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행사는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경기를 되살리기 위해
지역경제활성화 실천 결의문이 채택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김관용/경북도지사
“상공의회 여러분들의 선택에 의해서 윤광수 회장이 당선 됐고
또, 포항을 넘어서 300만 도민의 삶의 현장과 기업의 미래를
이끌고 가야할 중요한 위치에 자리했습니다.”

경북상공회의소협외회는 경북지역 상공회의소를 하나로 묶는 협의체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공업과 관련된 여러 현안 사업들을 논의하고 해결해 나가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 협의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직을 겸직하게 됩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