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 주간 주요 이슈 기사를 전해드리는
경북일보 주간 뉴스 브리핑 입니다.

한 여름밤의 꿈같은 시간이죠.

제9회 칠포재즈페스티벌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비디오/

포항 칠포해수욕장 야외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열립니다.

나단이스트, 샤첼바산다니, 웅산,
부활의 김태원, 더 바버렛츠, 손승연, 에일리 등
국내외 최고의 뮤지선들이 참가해
품격 높은 재즈 음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앵커/

경주시 강동일반산업단지 내 폐기물 매립장이 붕괴돼
대구지방환경청과 경주시가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조치에 나섰습니다.

/비디오/

지난 4일 오후 7시쯤
강동일반산업단지 내 폐기물 매립장을 운영 하고 있는
㈜와이에스텍의 매립시설 위쪽에 매립된 폐기물 및 침출수 약 3만㎥가
유실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사고는 매립장 내 위쪽에
임시 설치된 침출수 저장시설의 제방이 무너지면서 발생했습니다.

경주시와 대구지방환경청 등 관계기관은
지하수 검사정 및 배제정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주변지역 모니터링 과 오염된 토양제거 등을 통해
환경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조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앵커/

계속해서 네트워크 소식입니다.

영천 화남면 고현천 분수가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비디오/

지난 2008년 화남면사무소 앞 고현천에 설치된 40m의 고사분수 1개와
보조분수 4개, 조명시설이 설치 됐지만 개점 휴업상태 입니다.

그동안 고현천은 장마와 태풍시기에 넘치는 강물과 함께
각종 부유물이 떠내려 와
분수의 효율성이 있는지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화남면 관계자에 따르면 3년전인 2012년도에 마지막으로 가동했고
오랜 시간 물속에 있다 보니 고장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이발사 40년 트로트가수 5년.

지역 트로트가수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예천가수 채희삼씨가 화제입니다.

/비디오/

예천읍 동본리 상설시장에서 평화이발관을 수십년째 운영하고 있는 채씨는
벌써 5년 넘게 지역가수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을 만큼 음악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데요.

활동 초기에는 어려움도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크고 작은 어려움을 딛고 작은 행사의 무대에 선지도
벌써 500회가 넘는다고 합니다.

특히 채씨는 예천연예인협회 소속 가수로
봉사활동 단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는 30명의 회원과 함께 인근 요양병원, 장애인 시설 등을 순회하며
웃음과 행복을 나누어주고 있습니다.

/앵커/

지역 발전을 위해 작은 보탬이라도 되겠다는 마음에서 봉사한다는 채희삼씨.

앞으로 더욱 멋진 활동 기대해 봅니다.

경북일보 주간 뉴스 브리핑 오늘의 소식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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