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경제진흥원은 올해 상반기 도내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해 710건에 5천172만달러의 수출상담과 176건에 1천400만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독일, 인도, 중국, 두바이 등에서 열린 해외 전시회에 6회 참가했다.

경제진흥원은 하반기에도 미국, 중국, 유럽 등 수출 전략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9회에 걸쳐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수출 유망지역에 파견해 현지 바이어와 직접 상담할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1월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국우수제품 전시상담회'를 마련해 도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 공략을 돕는다.

이태암 경북도경제진흥원장은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효과적인 지원전략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국
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디지털국장입니다. 인터넷신문과 영상뉴스 분야를 맡고 있습니다. 제보 010-5811-4004

www.facebook.com/chopms

https://twitter.com/kb_ilbo

https://story.kakao.com/chopms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