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유라시아 평화협력과 글로벌 문화융성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리포트/

경북도는 1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2015 철의 실크로드 탐험대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철의 실크로드 탐험대의 대원들은
언어, 클래식음악, 국악, 애니메이션 작가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청년 대학생 20여명 위주로 구성됐습니다.

◀인터뷰▶ 김관용/경북도지사
“유라시아를 거쳐서 베를린까지 아날로그 시대와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문화 융성에 또, 경제발전에 친선 특급이 함께 달리겠습니다.”

탐험대장에는 2013년 육상실크로드 탐험대를 총괄한
윤명철 동국대 교수가 맡았습니다.

또, 청년탐험대장에는 2013년 육상과 해양실크로드 청년대장으로 참여한
동국대학교 윤승철 학생과 인천대학교 양서지 학생이 활동하게 됩니다.

탐험대는 7월 13일부터 8월 2일까지 20일간
경주에서부터 서울,블라디보스토크,이르쿠츠크,모스크바,베를린으로 이어지는
14,400㎞ 유라시아를 횡단합니다.

활동으로는 우리민족의 역사성과 다양성을 찾아 대한민국 정신과 혼을 세계에 알리고
21세기 신 한류문화를 전파해 나가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