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K3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이모(22)씨와 권모(19·여)씨가 숨지고 손모(28·여)씨 등 3명이 다쳐 인근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NF쏘나타 운전자 심모(27)씨는 경찰 조사 중에 부상으로 통증을 호소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K3 승용차 엔진에 불이 붙자 시민들은 인근 상가 수돗물로 불을 끄고 자동차 안에 갇힌 부상자들을 빼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 폐쇄회로(CC)TV화면 분석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