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진 의장 신청사 현장 점검…빈틈없는 마무리 공사 당부도

▲ 경북도의회 장대진(왼쪽) 의장이 15일 신청사 현장을 찾아 도의회사무처 정중태 경리계장으로부터 공사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15일 "도의회 청사 이전시기에 대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본청과 함께 10월 동시이전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의장은 이날 홍진규 의회운영위원장, 정병윤 의회사무처장 등과 함께 안동·예천 신청사 현장을 찾아 공사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장 의장은 이 자리에서 홍보·역사관, 상임위 전자회의시스템 구축 등 추진 중에 있는 사업들을 직접 둘러보고 공사추진상황을 보고받은 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9월까지 마무리 공사를 빈틈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경북도의회 신청사는 도 본청과 함께 지난 4월말 준공됐으며, 본회의장 전자회의시스템과 상임위 회의실 집기구입 등은 마무리 했고, 상임위원회 인터넷방송시스템과 의원사무실 배정 등 의회의 고유기능에 필요한 추가공사를 한창 추진 중에 있다.

경북도의회는 10월 청사이전에 따른 종합계획을 수립해 선제적 대응체제를 갖추고 수시로 분야별 추진사항을 종합 점검해 문제점을 개선·보완하는 등 9월까지 청사이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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