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201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포항,울릉 예선이
15일 포항남부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리포터/

퀴즈쇼는 미래자원인 어린이를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고
경상북도의 안전정책에 실천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한국선/경북일보사장
“안전 의식을 배우고 익히는 자리인 만큼
여러분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포항지역 초등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인터뷰▶ 김형동/포항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오늘 배운 것들을 집에 가서 가족에게 먼저 알려줘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여러분이 다쳤을 때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여러분의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포항, 울릉 지역 예선에 참가한 학생들 150여명 중
15명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또, 지역예선 금상은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 최화인 학생이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최화인/금상 수상자
“작년에도 참가했었는데 상을 못 타서 많이 아쉬웠는데
올해는 금상을 타서 매우 기쁘고 같은 학교 친구들에게도
고맙고 매우 기쁩니다.”

은상에는 포항제철지곡초 이채현 학생이 수상했고
동상은 포항제철동초 류현채 학생이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이채현/은상 수상자
“지난번엔 금상을 수상했는데 이번엔 은상을 타서 아쉽지만
왕중왕전에서는 좀 더 분발해서 금상을 타겠습니다.”

◀인터뷰▶ 류현채/동상 수상자
“처음 나와서 공부할 때 조금 힘들었지만 동상을 수상해서
매우 기쁘고 다음 왕중왕전에서는 더 큰 상을 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장려상은 포항제철치곡초 김지원 학생과 지승민 학생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수상자들에겐 각각 상패와 장학금이 돌아가며
지역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은
12월 포항에서 열리는 왕중왕전에 출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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