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 주간 이슈를 전해드리는
경북일보 주간 뉴스 브리핑입니다.

최근 포항 선린병원이 재활용양병원 매각을 두고
비상대책위원회가 매각에 대해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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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병원 비대위는 이번 계약이 전 직원을 기만한 밀실계약이라 주장하며
경영진에 내용 공개와 병원회생방안에 대해 밝힐 것을 촉구했습니다.

14일 비대위에 따르면 지난 8일 김정치 이사장과
송국현,이성희 상임이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가람 D&C에
345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와관련해 소유권 이전 등기가 법원에 접수돼 있는 상태입니다.

문제는 매각된 재활요양병원의 등기부를 통해
확인한 근저당 포함한 가압류 금액이 380~390억원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요양병원이 매각됐지만 매각금액보다 부채가 더 많아
병원 회생을 위한 비용 발생이 전혀 없는 상황으로
경영진에 계약서 공개 및 회생방안을 밝힐 것을 요구 했지만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앵커/

포스코가 2017년까지 국내계열사 50퍼센트
그룹내 해외사업 30퍼센트 감축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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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15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분기 기업설명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연간 5천억원 이상의 극한적인 비용절감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혀
포항과 광양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계열사 감축과 극한적인 비용 절감 추진은
곧바로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이어서 네트워크 소식입니다.

안동대 양궁부 구본찬 선수가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양궁 남자 리커브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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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결승에서 구본찬은 이승윤, 김우진과 짝을 이뤄 출전하여
대만을 5대 1로 꺽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어 오후에 열린 개인전에서는
이승윤 선수와의 결승 대결에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앵커/

한 보험설계사의 아침 거리인사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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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의 주인공은 윤종식 보험설계사.

윤씨가 아침마다 거리 인사를 한지는 벌써 10개월을 맞고 있다고 하는데요.

윤종식씨가 매일아침 이렇게 인사를 하는 것은 순전히 사랑하는 가족때문이라고 합니다.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한 후부터
보험설계사로서 이름을 알려야 겠다고 다짐했다고 합니다.

/앵커/

그에게서 진정한 가장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경북일보 주간 뉴스 브리핑 오늘의 소식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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