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서 교육

▲ 경주시는 16일 세계 28개국 60여 명의 대학생들을 시청 알천홀로 초청해 경주시를 홍보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16일 세계 28개국 60여 명의 대학생들을 시청으로 초청해 글로벌 도시를 표방하는 경주시를 홍보했다.

시는 이날 대학생들을 시청 알천홀로 초청해 환영식를 갖고 경주시의 역사·문화와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경주시의 국제화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연수단은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 동안 동국대 경주캠퍼스 기숙사와 보문단지 호텔에 머물면서 한국사, 생활한국어, 한국 경제특강 등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불국사를 비롯한 경주시의 세계문화유산답사, 고택체험, 한국 음식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게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협력해 진행된 외국 대학생 연수사업을 통해 신라 천년 문화왕국의 위상을 제고하고, 수많은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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