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교육 경비지원 사업으로 올해 처음 지원한 학교 연합 프로그램이 고등학교 동아리를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돼 진로 결정 등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달서구청에 따르면 지난 3월 25일 개강 이후 7월 15일까지 송현여고 등 인문학 분야 7개 고교 연합 학생 30여명이 독서토론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교육 활동을 펼쳤고, 오는 23일~24일에는 경원고 등 10개 달서구 고교 경제동아리 연합 학생 50여명이 상원고에서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사회적 경제'라는 주제로 '2015 사회적 경제 워크숍' 활동에 나선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