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낮 12시 30분께 대구시 중구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2번 출구 엘리베이터가 멈추면서 타고 있던 승객 7명이 갇혔다.

엘리베이터가 정지하자 탑승객들은 119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119구조대는 30여분만에 모든 승객을 구조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탑승객의 자전거 바퀴가 엘리베이터 문을 눌러 센서가 잘못 작동, 엘리베이터가 멈춘 것으로 보고 있으며 승객들이 빠져나온 뒤 수리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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