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관광객 유치 위해 서울 지하철역 12곳서 김천8경 홍보 캠페인 가져

김천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을 맞아 대대적인 관광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 지하철역 12개소에 '특급 피서지, 김천8경'을 홍보하고, 김천의 관문인 경부고속도로 추풍령 휴게소 내에도 김천의 대표 관광지 사진을 전시해 휴게소를 찾는 많은 이용객들에게 김천을 알리고 있다.

'특급 피서지, 김천 8경'은 수도계곡, 수도산 자연휴양림, 김천부항댐 산내들오토캠핑장, 농촌체험마을, 오봉저수지 수상레포츠, 녹색미래과학관, 직지사, 직지문화공원으로 무더위를 잊고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각양각색의 관광지들이 포함돼 있다.

특히 오봉저수지 수상레포츠는 김천시의 수상레저 활성화 사업 추진으로 7월부터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레프팅보트 등 다양한 수상레저를 평소 이용료의 70%정도 할인 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

이규택 새마을문화관광과장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관광홍보 마케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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