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201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경산, 영천, 청도 예선이
22일 경산성암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리포터/

퀴즈쇼는 미래자원인 어린이를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고
경상북도의 안전정책에 실천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한국선/경북일보사장
“경상북도의 시, 군 순회를 하면서 이 행사를 가지는데
앞으로도 내년, 후 내년 계속할 계획입니다.
내년에도 더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포항지역 초등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인터뷰▶ 김병찬/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전 골든벨을 통해서 많이 알고 아는 것을
실천하자고 다짐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경산, 영천, 청도 지역 예선에 참가한 학생들 180여명 중
15명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또, 지역예선 금상은 경산 옥고초등학교 김진희 학생이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김진희/금상 수상자
“친구들이 1등 하면 치킨 사라고 했는데 1등 해서 정말 기분 좋고
부보님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은상에는 영천 중앙초등학교 김지현 학생이 수상했고
동상은 경산 옥곡초등학교 오예원 학생이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김지현/은상 수상자
“처음에는 상 받을 것이라고 생각 안 하고 재미로 했는데
상을 받아서 좋고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왕중왕전에서도
좋은 성적 얻고 싶습니다.”

◀인터뷰▶ 오예원/동상 수상자
“제가 처음에는 안전을 잘 인식하지 못하고 무시무시하다는 것만 알고
대처만 했는데 이 대회를 통해서 안전 수칙과 같은 것들을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엄마, 아빠 저 동상 받았습니다.”

장려상은 경산 하양초 조수민 학생과 경산 사동초 서호탁 학생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수상자들에겐 각각 상패와 장학금이 돌아가며
지역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은
12월 포항에서 열리는 왕중왕전에 출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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