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o'·'Heaven' 등 열창…숨겨온 화려한 퍼포먼스 공개 팔색조 매력 발산 기대

가수 에일리가 '제9회 칠포재즈페스티벌' 마지막날(8월9일) 클라이맥스 무대를 장식한다.

다음달8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예정된 단독 콘서트 '페탈 어트랙션(Fatal attraction)'의 여세를 몰아 칠포해수욕장을 찾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에일리는 최근 '복면가왕'에서 '고주파 쌍더듬이'로 출연해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3라운드 대결을 펼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선배 가수들의 다양한 곡을 커버했던 만큼 이번 '제9회 칠포재즈페스티벌'에서도 화려한 보컬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섹시·시크·큐트 등 다양한 콘셉트로 데뷔 전 에일리를 처음으로 알렸던 Halo를 비롯해 자신의 히트곡 Heaven, U&I, 보여줄게, 손대지마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칠포 여름바다의 낭만과 더불어 그 동안 숨겨왔던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공개하며 관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격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 무대 위에서 결코 떨지 않는 당당함, 구구절절한 설명대신 노래까지. 에일리는 국내 유일무이한 여성 보컬리스트의 자리를 스스로 입증하겠다는 각오다.

남현정 기자
남현정 기자 nhj@kyongbuk.com

사회 2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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