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실크로드 경주 등 개최 점검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가 메르스 이후 침체된 지역의 관광경기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문화환경위는 비회기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23일 위원들을 긴급 소집, 경주문화엑스포의 실크로드 경주 2015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경북관광공사와 관광활성화 대책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경주문화엑스포를 찾아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손님맞이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상임위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경북관광공사 관계자와 메르스사태 후 지역 관광활성화 대책 간담회를 열어 침체된 지역의 관광 경기를 살릴 수 있는 대책을 촉구했다.

문화관광위는 또 경주시 에코-물센터를 방문해 하수급속처리시설을 견학하고, 물산업 육성방안을 모색했다.

박권현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은 "실크로드 경주 2015와 같은 문화·관광분야의 다양한 정책과 대형 문화융성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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