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이재화 의원(문화복지위원장)은 관광활성화를 위한 동화사 입장 무료화가 필요하며 도시철도 3호선의 안전대책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팔공산 동화사는 2008년 중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동아시아 10대 지명경구로 선정되어 국제적 명소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역사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이 집중돼 있는 팔공산 동화사를 관광자원화해 경제적인 부담없이 찾아 올 수 있도록 활성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팔공산 동화사 입장료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 도시철도 3호선이 개통된지 3개월 동안 각종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했으며 이와 같은 잦은 사고는 앞으로 대형사고의 전조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난 날 지하철사고로 인한 '안전트라우마'로 시민의 마음이 불안해 하고 있다면서 시민이 안전한 하늘열차 대중교통수단으로 거듭나도록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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