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이동욱 사무관 전남도 해양항만과로 파견

경북도는 영호남 상생협력을 위해 최근 전남도와 사무관(행정5급) 1명을 1년간 상호 파견하는 인사교류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교류는 영호남 상생방안의 하나인 '영호남 마주보기 프로젝트'와 '동서화합포럼'을 통해 상생협력 과제 중 하나로 전격적으로 실시하게 됐다.

우선 사무관급 공무원 1명을 상호 파견해 양 도의 정책을 이해하고 협력하는 바탕 위에 봉사단체, 여성단체, 새마을단체 등 각계 각층의 교류를 확대·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북도에서는 이동욱 사무관이 전남도의 해양항만과에, 전남도 이상용 사무관은 경북도 관광진흥과에 상호 파견근무를 하며 양 기관의 관광과 해양레저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활성화기 기대된다.

이병환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미래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투자는 사람에 대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시군과의 인사교류 확대는 물론 인사교류 대상기관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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