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이동욱 사무관 전남도 해양항만과로 파견
이번 인사교류는 영호남 상생방안의 하나인 '영호남 마주보기 프로젝트'와 '동서화합포럼'을 통해 상생협력 과제 중 하나로 전격적으로 실시하게 됐다.
우선 사무관급 공무원 1명을 상호 파견해 양 도의 정책을 이해하고 협력하는 바탕 위에 봉사단체, 여성단체, 새마을단체 등 각계 각층의 교류를 확대·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북도에서는 이동욱 사무관이 전남도의 해양항만과에, 전남도 이상용 사무관은 경북도 관광진흥과에 상호 파견근무를 하며 양 기관의 관광과 해양레저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활성화기 기대된다.
이병환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미래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투자는 사람에 대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시군과의 인사교류 확대는 물론 인사교류 대상기관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