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덕률 대구대 총장이 기업대장정에 나서는 학생들과 악수를 하며 격려하고 있다. 대구대 제공
대구대(총장 홍덕률) 학생들이 지역 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국토 순례 방식의 기업탐방 대장정에 나섰다.

대구대의 특성화사업단인 '지역밀착형 뿌리산업 선도인력 양성사업단'과 대구경북벤처기업연합회,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G.O(가온) 대학생 기업대장정'에는 대구대 기계·자동차공학부 학생과 교수 등 43명이 참가했다.

탐방단은 27일 대구대를 출발, 3박 4일 동안 경산 자인공단과 경산 일반산업단지, 영천 도남농공단지, 영천 일반산업단지에 이르는 약 80km를 도보로 이동하며 14곳의 기업체를 탐방한다.

탐방단은 27일 오전 9시 경산캠퍼스 강당에서 홍덕률 총장을 비롯, 대학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성공적으로 대장정을 완주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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